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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고령 여왕딸기 체험교육농장(깡통열차, 딸기피자, 딸기퐁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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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고령 여왕딸기 체험농장 후기

대구 근교에 딸기 체험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는데 딸기만 따고 올 수는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딸기를 따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딸기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을 경험해보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차를타고 장거리를 가면 힘들 것 같아서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1시간 내외 거리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찾아보니 고령에 있는 여왕 딸기체험교육농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딸기체험농장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 더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왕딸기의 특징

1. 딸기를 수경제배하고있어서 땅에서 키우는 것이 아닌 엄마, 아빠의 허리 높이 정도의 화분 같은 곳에서 깔끔 키우고 있는 딸기를 아이 눈높이에서 바로 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무농약 딸기로 체험을 하면서 바로먹을수 있습니다. 

3. 1인당 3000원을 주면 탈수있는 깡통 열차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며 제가 직접같이 타보았는데 그냥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오는 것이 아니라 S자로 트랙터를 운전도 해주시고 원으로 몇바쿼도 도는 것이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4. 1인당 5000원을 주면 딸기 5개를 검은색, 하얀색, 핑크색, 민트색 초콜릿에 퐁듀 딸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한판에 8000원을 주면 딸기 피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딸기 피자는 어른 머리만 한 사이즈 정도로 아주 얇은 피자로 딸기도 많이 안 들어가지만 그냥 피자 만들어 본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6. 1인당 물 오뎅 1개를 서비스로 주시며 추가 시 2개에 천 원입니다.

 

 7.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몇 군데 있습니다.

8. 갑자기 배고프면 라면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신라면, 진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개인적인 생각

 

여왕 딸기에 먼저 가시게 되면 오후보다는 오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여 저는 11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지만 예약 확인 절차는 없었으며 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비닐하우스 안에 한 라인당 한가족만 딸기를 딸 수 있지만 생각보다 딸기가 없었습니다. 오전 11시였는데도 많이 없었으니 오후에 가면 더 없을 것 같으니 꼭 오전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쯤 되면 사람들이 더 많아지던데 아마도 딸기를 배불리 먹고 피자를 만들어 드시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체험과 점심을 동시에 해결하시려는 생각이 있으신 건 같던데 일단 피자는 작으니 저 혼자 다 먹을 수 있는 사이즈이며 딸기를 배불리 먹기에는 그날의 딸기 양을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깡통 열차의 줄이 굉장히 길어집니다. 한 번에 한 10명정도 탈수있으며 한번에 대략 5~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은데 입구가 주차장과 연결되어있다 보니 들어오는 차와 나가는 차가 겹치면 트랙터 출발이 잠깐 정차하게 되어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저는 일요일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3번 정도 기다렸습니다.

 

참조할 사항들

 

1. 딸기 따기 체험은 꼭 온 가족이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엄마와 아이는 딸기체험을 하고 아빠는 건너편에 있는 딸기 피자와 퐁듀하는 곳에 먼저 가서 이름을 이야기 하시고 순번을 먼저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아니면 깡통열차에 줄서있으시면 됩니다.

딸기 고르는 방법

2. 화장실은 미리 깨끗한 곳을 이용하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3. 딸기피자 만드는 테이블과 먹는 테이블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만들어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을 수 있다는 점 참조합니다.

 

4. 깡통 열차를 타면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먼지와 모래가 발생되는 점 참조하십시오.

5. 퐁듀는 금방 만들지만 냉동고로 이동해서 초콜릿을 굳히는고 포장하여 줍니다.

 

마치며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간다는 것이 모두 편하고 좋을 수만은 없을듯합니다. 단점만 있거나 장점만 있을 수는 없지요. 제 경험으로 여왕 딸기체험농장은 괜찮은 곳입니다. 그렇게 많은 방문자가 와도 여사장님이 신경을 써주시는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매 주가는 곳도 아니니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딸기만 따는 농장보다는 여왕 딸기에 가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조만 해주시고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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