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증발가습기 에어워셔 독일 브루네[BRUNE] B125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추운 겨울 실내 적정 습도도 지켜야 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주고 있는 독일 명품 증발 가습기 에어워셔인 브루네 B125의 사용후기를 포스팅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브루네 가습기 B125 전면

 

자연과 가장 가까운 가습기

Natural moisture

 

브루네 가습기는 1928년 독일 BRUNE에서 폭포수 원리의 증발 가습기를 탄생시켰으며 9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에어 모이스처라이저는 자연의 원리를 적용한 최초의 증발 가습기로 안전하고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하는데 그 원리는 폭포가 대지와 주변을 적시면서 자연 가습이 시작되고 바람과 햇살이 수분을 자연 증발시키면 주변의 습도를 올려 건강하고 적정한 자연가습의 상태를 만드는 원리를 착안했다고 합니다.

 

브루네 가습기 B125 상단

생각보다 풍부한 가습량

이 에어워셔는 종이로된 필터가 "ㄷ"자 모양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그 위에 팬을 모터로 돌려 공기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순환된 공기는 물이 적셔있는 종이필터를 통과하며 에어워셔 역할을 합니다. 이 필터는 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단의 파이프를 통해서 물 수조의 물을 계속 순환시켜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 수조 탱크의 용량은 11리터로 엄청난 양의 물이 들어갑니다 한번 물을 채우면 오래 사용이 가능하지만 깨끗한 환경을 위해 최소 3일에 한 번은 깨끗한 물로 교환하여 사용을 권합니다. 그리고 필터는 3개월에 한 번 교환을 해야 하는데 교체비용은 대략 약 3만원 정도로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며 가습기의 특성상 건조한 겨울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니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면 됩니다.

 

브루네 가습기 필터

간단한 구조와 사용법

이 브루네 B125가습기는 별다른 컨트롤이나 센서가 존재하지 않으며 220V 전원 콘센트에 스마트 컨트롤러를 따로 장착하여 습도를 세팅하여 전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초의 개발된 제품의 구조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기능을 추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렇게 전원 콘센트에 센서 컨트롤러를 설치하면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제품의 단순함이 유지되어 고장률이 줄어들고 AS 발생 시 수리비용도 절감되는 효과도 동반될 수 있어서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브루네 가습기 팬과 물수조

쉽고 깔끔한 세척

상단의 팬과 모터, 필터부를 들어 올리면 하단에는 물 수조와 노란색 수위 표시를 위한 부표 같은 부품이 있습니다. 정말 단순한 구조이며 이는 통세척이 가능하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함이 만들어내는 내구성과 안전함은 이 제품의 특징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순환 필터

간단한 물 보충 방법

보통 가습기는 물통을 분리해서 물을 보충하거나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상부 주입식을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 B125 가습기는 옆면의 입구를 열어 물을 바로 부어주면 됩니다. 물 저장탱크의 용량이 11리터나 되다 보니 들고 가서 물을 채워 다시 들고 오는 건 너무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물통이 크니 바로 채울 수는 있어도 2리터 물통으로도 5번은 왕복하셔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보충하는 입구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안전 잠금장치가 되어있으며 어린 아이나 유아가 장난감이나 이물질을 넣어 고장을 일이 키는 건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브루네 가습기 물보충

실사용 브루네 B125 가습기 장단점 후기

장점

1. 단순하고 심플한 구조와 원리는 고장도 안 나고 좋습니다.

 

구입하고 한번 보시면 가격에 비해 정말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1928년 개발을 하고 업데이트가 안된듯한 착각을 일이 킬 정도로 단순한 구조로 고장이 잘나지 않으며 고장이 나더라도 간단히 고칠 수 있습니다.

 

2. 깨끗합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금액은 저렴하지만 세균과 세척에 대한 걱정이 되지만 이 브루네 가습기는 하단부는 통세척을 하면 되고 필터는 1년에 한 번 정도 큰 비용 없이 교체하여 주면 매년 새 제품과 거의동일한 수준으로 깔끔하게 하용 할 수 있어 좋습니다.

 

3. 미세입자 가습

 

입자를 강제로 쪼개어 분산시키는 초음파 방식을 청소하다 남은 세제나 세균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자연 증발 가습기는 빨래를 말리면 자연 증발하여 습도가 올라가듯이 오직 수분만 미세한 입자로 증발하여 넓은 면적에 적정 가습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4. 풍부한 가습량과 적은 소비전력

 

브루네 가습기의 가습량은 시간당 950ml입니다. 주변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최대 가습량은 950이며 이 말은 1시간에 1리터 정도의 기화식 가습량이 나오는 것이며 12~18평 정도의 공간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전력은 25W로 소비전력이 낮고 소음도 34dB로 틀어 놓으면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놓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측정 범위의 오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틀어놓은지 모를 정도입니다.

 

 

 

단점

 

1. 단순한 디자인

 

단순하고 심플하고 원리와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디자인은 딱히 이쁘지는 않습니다. 약간 아이보리색의 커다란 상자 같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주 단순합니다.

브루네 가습기 디자인

2. 높은 가격

 

사실 독일 명품 가습기라고 하지만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단순한 구조에 비하면 비싸다는 느낌이 있으며 조금 저렴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속도조절 불가능

 

브루네 가습기 본체는 환풍기처럼 1단으로 바람만 순환시키며 220V 콘센트에 달린 스마트 컨트롤러가 습도를 측정하고 전원을 온오프 하는 방식이다 보니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가끔 속도조절이 안되어 아쉬음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벤타 가습기 에어워셔와 비교

1. 벤타는 디스크에 물을 묻고 회전을 하고 팬이 공기를 순환시켜 바이오 디스크에 먼지를 흡착시키고 수분은 증발시키는 방식이며 브루네는 필터에 물을 순환시키고 팬이 공기를 순환시켜 필터를 통과하여 먼지는 필터에 걸리고 수분은 증발시키는 방식입니다. 두 제품 모두 자연 기화방식으로 미세가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벤타의 바이오 디스크는 청소만 잘해준다면 유지관리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브루네는 3개월에 한 번 필터를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교체할 때마다 새 제품을 쓰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을 자주 관리하고 부지런한 분이라면 벤타가 나을 것 같고 유지관리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브루네 가습기가 정답입니다.

 

3. 두 제품 모두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브루네가 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두 제품 모두 고장이 난 적은 없지만 고장이 잘 안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은 브루네입니다. 

 

4. 개인적은 견해로는 가습량은 브루네가 좋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벤타 25 모델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며 벤타도 더 용량이 큰 제품이 있으므로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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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집에 추천합니다.

아이 키우는 집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브루네 가습기를 추천합니다. 초음파 가습기의 찝찝함도 없으며 가열식 가습기의 화상 위험과 전기세 걱정도 없는 가습기와 에어워셔를 고민하신다면 이 제품은 괜찮은 제품입니다. 디자인의 호불호가 있고 높은 금액대가 걱정이긴 하지만 아이를 위한 안전한 가습기는 이만한 제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사용후기는 제 돈 주고 제가 사서 솔직하게 포스팅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쿠팡에서 최저가 확인과 상세 스펙 확인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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