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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렉스 #3] 심야 배송은 새벽 배송 차이점 5가지와 후기(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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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돈 버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쿠팡 플렉스 시작부터 새벽 배송을 하다 보니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이번에는 주로 나가는 새벽 배송보다 빨리 시작하는 심야배송을 오랜만에 나가보았습니다. 물론 이전 포스팅에서 심야배송과 새벽 배송을 간략하게 비교해 보았지만 초반과 중후반에는 쿠팡 플렉스 신청 시 물량의 차이가 있으니 이번에는 좀 늘어난 개수로 경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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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렉스 심야배송과 새벽배송의 차이점

 

 

쿠팡 플렉스 심야배송과 새벽 배송의 진짜 차이점과 후기

 

첫 번째 시작시간이 틀립니다. 제가 있는 대구 기준으로는 새벽 배송은 2시 30분부터 QR코드 입차를 하고 3시부터 입차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심야배송은 12시 30분부터 QR코드 입차이고 1시부터 입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TIP!!
어플에서 배송신청을 하게 되면 얼마 후 만약 확정이 난다면 확정이 되었다고 쿠팡채용팀에서 카톡이 옵니다. 그리고 취소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취소하지 않으면 진짜 확정이 됩니다. 그리고 공지가 하나 오는데 여기서 참석한다고 이야기 안 해주면 노쇼처리가 됩니다.

 

두 번째 새벽과 심야의 차이점은 대기시간도 틀립니다. 새벽 배송은 대기하다가 그냥 입차 하면 되는 방식이지만 심야배송은 앞에 쿠팡맨들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보니 쿠팡맨들의 트럭들이 나갈 때까지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빨리 나가면 좋겠지만 짐이 많으시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 시간을 기단 게 조금 지루했습니다.

 

TIP!! 입차대기라는 버튼을 누르면 업무를 취소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 차이점은 새벽 배송은 "로켓 프레쉬"를 주로 배송을 하다 보니 박스 크기가 그렇게 크지도 않으며 비닐봉지로 된 아주 작은 택배로 없었습니다. 쿠팡은 립스틱 하나를 주문해도 봉지 택배로 발송하는 것 같습니다. 크기가 비슷비슷하다 보니 적재하기도 편했고 대두분의 택배들이 냉장이나 냉동보관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란 같은 연약한 택배들도 있으니 조심은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심야배송에서는 크기가 정말 다양합니다. 처음 겪는 일이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5단 서랍장과 조립식 책상과 의자에 놀랐으며 분명히 박스이긴 하지만 안에는 쌀 같은 곡물이 들어있는 무거운 박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쌀 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트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롤 휴지도 모이면 부피가 크고 비닐포장이다 보니 잘못 들면 구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새벽 배송은 카트를 쓸 일이 많이 없었지만 심야배송은 카트만 끌고 다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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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심야배송은 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새벽 배송보다 물건이 많았습니다. 만약 새벽 배송이 한 오피스텔에 2~3집 정도이면 심야에서는 한 건물에 10집 정도 한꺼번에 배송을 하였습니다. 물론 물건 수량도 차이가 납니다. 저는 오래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한 가정에 한 번에 가장 많이 배송한 건은 11개 물품이며 가장 작은 건 당연히 1개입니다.

 

한 집 기준이 아닌 한 건당으로 급여가 지급되다 보니 한 번에 여러 개 배송은 행복합니다. 다만 엘리베이터 없는 곳에서 쌀이나 생수, 부피가 큰 제품 배송은 많이 힘든 건 사실입니다. 무거운 물건은 솔직히 한집에서 많이 시켜도 반갑지는 않습니다.

 

다섯 번째 심야는 수량이 많아서 분류를 안 하면 물건 찾다가 시간다 갑니다. 100개 정도 되는 택배 물건을 본인의 차에 다 구겨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쿠팡 배송을 설명해주는 동영상에는 상품 스캔을 하면 어플에서 1번, 2번, 3번, 4번, 5번 등으로 분류를 해준다고 나와있지만 거짓말입니다. 그건 서울 경기처럼 물건 많이 있는 지역과 쿠팡맨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대구에서 제가 경험한 것은 새벽 배송에서는 상품 스캔을 해도 계속 1만 나오길래 처음에는 어플이 고장인지 한 구역만 배정을 받은 건지 걱정이 되어 관리자에게 물어봤더니 대구는 그냥 1만 찍힌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심야 배송에서는 1과 2가 뜨길래 다시 물어보니 그건 쿠팡맨 기준으며 신경 쓰지 말고 적재하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둘 다 할 만은 합니다.

새벽 배송은 가성비가 좋습니다.

심야배송은 한집에 한꺼번에 많은 수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둘 중에 어떤 게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심야배송을 몇 번 더 다녀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심야에서 오배송이 있었습니다....

오배송 방지하는 방법

일단 오배송을 하게 되면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배송 완료를 하면 어플에는 앱 사용내역만 가능하니 배송사진만 확인이 가능하니 알 도리가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오배송을 하였다면 캠프에서 전화가 오게 되어있습니다. 심야나 새벽 배송 건에서 오배송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전화만 오면 다행이지만 다시 가서 오배송 건 물건을 가지고 정상 배송해야 하는 위치에 배송 완료를 해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다음날이나 다음 업무시간에 할 수는 없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바로 오배송을 해결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제가 한 일이니 책임을 질 수밖에요. 다만 800원 한건 때문에 다시 갔다 오는 건 너무 손해입니다.

 

오배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송하기 전 주소지 오른쪽 아래에 있는 말풍선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전에 쿠팡맨이나 쿠팡 플렉스들이 남겨놓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메시지에는 배송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같은 위치가 맞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만 함정이 하나 있는 것이 주문하는 사람은 같지만 배송 주소가 다를 수 있으니 남겨지 주소를 다시 확인하면서 참조해야 합니다.

 

또 오피스텔과 아파트 같은 건물이 붙어있는 경우나 도심형 주거공간에서는 주소지는 하나지만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구가 다르며 호수는 같이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새벽에 잠도 오고 정신도 없는 상태에서 오배송을 할 확률이 높아지니 정신 차리고 다시 확인하고 진행하시는 게 정화도 안 오고 다시 가야 하는 불상사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투잡이나 알바, 부업으로 쿠팡 플렉스가 답은 아닙니다. 다만 한만큼 벌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며 쿠팡이라는 기억에서 하니 믿을 수 있지만 추운 겨울밤에 홀로 외롭게 일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저도 이일을 해보기 전에는 궁금만 했었지만 해보면 처음에는 별거 아닙니다.

 

왜냐면 초보에게는 물량을 적게 주기 때문이지요. 제가 심야배송 처음에 48개의 물건을 받았지만 옆에 계신 분은 98개를 받으시더라고요. 물어보니 6개월 정도 했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물량은 48개였지만 배송지는 21곳이었습니다. 한집당 2개 꼴을 주문한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일단 경험해보시고 할지 안 할지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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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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