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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실사용 리뷰

엔뚜마노 EM-EC135 이지투클린 대용량 가습기 13.5L 개봉기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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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하기 전인데도 벌써 건조한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온도와 습도를 온습도계로 체크하고 유지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감기에 적게 걸리고 피부 보호를 위해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관리라고 생각하고 항상 유지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에어워셔나 공기청정기, 가습기의 실사용기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작년에는 안방에 벤타 에어워셔와 다이슨 하이제닉 미스트 가습기 2대를 동시에 사용하니 적당한 습도와 공기청정이 가능하였습니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나와서 다이슨 핫 앤 쿨을 한 번씩 사용하면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였지만 거실은 일반 초음파 가습기 2대를 사용하였지만 습도를 유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용량가습기를 거실에 구비해서 유지해 보기로 하여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엔뚜마노에서 나온 이지투클린 대용량 가습기를 알게 되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G마켓 스마일 배송을 통해 구매해 직접 구매하고 개봉한 정보를 공유하며 자세한 실사용기는 사용시간이 필요하니 추후에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엔뚜마노 이지투클린 가습기를 선택한 이유

1. 다양한 분무구 제공

 

제조사 홈페이지 분무구 종류

다른 가습기는 제품의 가격은 비슷하지만 분무구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분무구의 가격도 3~4만 원 정도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제품은 3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구성을 기본으로 제공해 주었으며 계속 기본 제공인지 한시적 제공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구매한 경우에는 전부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2. 다양한 방법으로 분무스타일 변경 가능

 

제조사 홈페이지 분무구 모양

 

(1) 사방형 분무 노즐(4방향)

(2) 굴뚝형 분무 노즐

(3) 사방 굴뚝형 분무 노즐(4방향)

(4) 마개를 이용하여 1~4방향 선택형 분무

 

3. 13.5리터의 대용량 물탱크

 

 

 

 

 

일반적인 초음파 가습기는 대용량이라고 해도 4리터 정도의 물탱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물탱크의 용량으로 시간당 400cc 분루량이면 10시간을 유지할 수 있고 시간당 800cc의 분무량이면 5시간 정도 밖에 유지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가습기는 시간당 최대 1200cc의 분무량으로 11시간 이상을 버티며 최소 분무량으로는 130시간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다른 대용량 가습기는 24리터도 있었지만 물통을 채우기 위해서는 물통을 욕실로 들고 가서 물을 받아서 들고 와야 하지만 24 리터면 24Kg이니 무게가 부담되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호스를 이용해서 물을 채우면 되지만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호스는 최소 10M는 되어야 하는데 집안에서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적당한 용량인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합리적인 가격

 

제 생각에는 어차피 전자제품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특히 초음파 가습기는 벤타 에어워셔와 달리 진동자의 떨림으로 물 분자를 쪼개어 분무하는 타입이니 내구성과 청결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래는 못쓴다고 생각하고 대용량 분무량의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이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5.  시간당 1200cc의 풍부한 가습량 

 

시간당 1200cc의 분무량 즉 한 시간에 1.2리터의 물을 대기 중에 분무하여 습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은 1500cc도 있었지만 저희 집은 34평의 일반 아파트로 적당한 분무량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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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전 고려했던 점들

1. 4개의 진동자는 사용전력 90W

 

일반적은 초음파 가습기는 보통 20~30W 정도의 전력량이지만 이 제품은 4개의 진동자로 90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 저는 기존에 거실에 가습기를 2대 사용하였기에 이 부분은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2. 자동 습도 조절 기능 없음

 

건조한 겨울에는 자동 습도를 60으로 맞추어도 보통은 계속 가습기가 작동을 합니다. 너무 건조해서 목표 설정을 맞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거실에서만 사용할 생각이었고 잠은 안방에는 자니 눈떠있는 거실에서는 항상 온습도계를 눈에 보이는 위치에 준비하고 있어서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 검은색의 외관

 

검은색의 외관에 물이 고여있으면 석회성분으로 하얀색 얼룩이 생길 수 있으며 날아다니는 먼지가 검은색 물체에 붙으면 티가 많이 나서 싫었지만 이틀에 한 번씩은 가습기를 관리하므로 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경 안 쓰기로 하였습니다.

 

언박싱

 

엔뚜마노 가습기 포장박스

 

제품의 박스는 일반적으로 고급스럽지는 못하였지만 외관에 박스가 하나 더 포장되어 안전하게 배송이 왔습니다.

 

구성품 1

 

박스에서 꺼낸 구성품입니다. 비닐로 포장된 본체가 있으며 굴뚝으로 사용되는 파이프 모양의 분무관 그리고 사용설명서만 보였습니다. 다른 분무구와 연결되는 부속품들은 모두 물통 안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전부 확인

비닐포장을 벗겨 모든 구성품을 진열한 상태입니다. 4개의 진동자가 있는 본체에 13.5리터의 물통 그리고 각종 분무구와 연결구들이 있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의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중요 부분에는 스펀지 재질로 보호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 사용 시에는 하얀 가루가 제품에 조금 있는 것처럼 보여 세척 후에 사용을 하였습니다.

 

4개의 진동자

 

본체에 4개의 진동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90W의 전력을 사용하여 1200CC의 시간당 분무량을 만들어 주는 부분입니다.

 

물통 아랫면

물통의 아랫면에는 4개의 구멍으로 진동자의 위치와 맞도록 디자인되어있으며 이 부분이 분해가 가능해야 깔끔한 청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첫 사용기라서 분해를 시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추후 실사용을 해보고 관리 차원에서 분해를 진행해 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대 분무

가습량은 예상대로 좋았습니다. 다만 이 가습량으로 굴뚝 파이프를 사용하지 않으면 바닥이 물바다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굴뚝을 연결하면 105~107cm의 높이에서 분무를 합니다. 가습량에 따라 바닥에 물이 젖을 수 있으며 이 점은 사용해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저 가습

최저 가습으로는 5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최저로 사용할 것 같았으면 이 제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으며 외출 시에나 몇 번 사용할 가습량이 될 것 같습니다.

 

구멍 마개

4방향 분무구의 마개는 닫혀 있는 상태로 배송이 되었으며 이 마개를 이용하며 방향과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무되는 습기가 가전제품에 직접 분사되면 제품이 고장날수 있으니 설치 위치에 따라 조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제품은 구매 시 고려사항과 언박싱 구성품입니다. 전적으로 제 생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제 돈 주고 제가 산 제품임을 말씀드립니다.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구매를 잘했는지 못했는지 판단을 담아서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건조해졌습니다. 모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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